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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약력

- 1989 ~ 2004: 일반 기업체 근무
- 2004. 10. 05: 셔블디자인센터 오픈
- 2006. 07. 12: 가/구/도/사/닷/컴 오픈
- 2004 ~ 현재: 타워펠리스,스타시티 납품
- 2004 ~ 현재: 삼성전자,인천국제공항 납품
이름 : 자칭 가구도사
 
email : gagudosa@empas.com
 
전화번호 : 031-459-9954
 
 
  안녕하세요! 가/구/도/사/닷/컴 운영자 겸 대표직원 배기용입니다. 어린시절 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몇년전 직장생활을 접고 소시적 소질을 살려서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셔블디자인센터는 2004년에 정식 오픈하였고 맞춤가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 얼마전에 2006 독일월드컵이 끝났고 지금 밖에는 태풍 뒷자락에 비가 주럭주럭 내리고 있네요. 저와 같이 개인사업이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많이 고생하시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이제 곧 비가 멈추고 맑고 깨끗한 날이 오겠지요 ... 동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피부로 느끼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용기백배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의 진솔한 신변잡기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눌할 지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하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 02월 28일 (19:21)]
부도덕한 권력, 부실한 종자들
 
 
정치인 박지원氏를 과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최근 박근혜 내각 후보자들을 "4+2 이수자"라고 일갈(一喝)한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박 대통령의 인사가 당선인때부터 잘못 출발했다는 이야기인데 대부분의 국무의원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의 4대 쟁점인 "병역특혜, 탈세, 부동산투기, 위장전입"을 비롯해 "논문표절, 전관예우" 의혹까지 제기된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되는 인물은 국방장관 내정자와 법무장관 내정자인 것 같습니다. 두 양반 모두 과거에 공직에서 옷을 벗은 후 다시는 공직에 들어갈 생각이 없는 사람인 듯 온갖 구설수에 올라와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봐도 너무했다 싶은 비상식적인 처사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방장관 내정자라는 사람은 무기중개상 로비스트로 근무했다면 본인 스스로 공직에 나설 생각을 접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감투 욕심을 부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천안함 폭침사건때 버젓이 골프를 즐겼다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 비단 그것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육사출신이니 당연히 병역문제만 없었지 다른 문제들은 많이 있는 듯합니다. 아마도 그 양반은 엘리트 육사출신으로서 남다른 선민의식(選民意識)을 갖고 일평생 살아온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보통의 일반인을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박대통령 부모사진을 핸드폰걸이로 소지하고 다닌다는데 실소(失笑)를 금할 수 없습니다. 배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매서는 안되겠죠. 법무장관 내정자는 정부에 대한 로비의 댓가로 매달 일억원 정도의 엄청난 월급을 받고 다녔다고 합니다. 서민과는 너무 큰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양반이 뭐가 부족해서 또 공직으로 들어간답니까? 그 정도 잘 먹고 잘 살았으면 공직에는 마음을 두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런 부도덕한 사람들을 추천한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의 사람들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렇게도 인물이 없습니까?

비단 이 두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과거부터 공직에 출사표를 던진 사람들의 면면(面面)들을 보면 위에서 말한 "4+2"의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는 부도덕하고 군대도 못나온 부실한 종자들만이 권력을 잡아야 하는지 한심합니다. 이명박 정권때 툭하면 국가비상대책회의를 지하벙커에서 했다고 하는데 그 참석자를 보니 국방장관을 제외하고 대통령을 비롯해서 대부분이 군미필자였다고 합니다. 국가 비상시국에 군대 근처도 다녀보지 못한 부실한 종자들이 뭔놈의 회의인지 당최...

우리나라가 통일국가가 되기 전까지 고위관직은 반드시 군필자만이 등용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병역문제뿐만아니라 비도덕적인 과거전력이 없는 깨끗한 인물을 뽑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도덕적이고 모범적인 리더쉽을 발휘해야만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위로부터 아래까지 국가기강이 바로 서야만 제대로된 나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정부패로 만연된 권력이 끼리끼리 봐주고 나눠먹고 그 마저도 부족해서 탐욕스러운 재벌과 결탁하여 서민의 고혈을 빨아먹는다면 우리나라는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이처럼 중차대한 인사청문회를 깐깐하고 치밀하게 해야만하고 또한 이러한 과정을 내정자들은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새로운 정권의 발목을 잡는다느니 구태의연한 야당의 행태라니라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새로운 대통령에게 기대한 점이 많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되신 분이기에 커다란 책무를 느끼시리라 여겨집니다만 첫단추를 잘끼우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리 인물이 없다고 해도 이건 너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멀리 보면 야당쪽의 인물이나 권력과 거리를 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월말 결산이 있는 날입니다. 사업도 신통치 않은데 2월이라 다른 달보다 2~3일 적습니다. 반갑지 않은 연휴가 또 기다리고 있네요. 모두가 힘들다는 2013년입니다. 저역시도 힘든 한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토록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꼭 하셔야만 합니다. "국민행복"이라는 말이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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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1일 (16:31)]
샘솟는 감성, 주체못할 눈물
 
 


꽤 두꺼워 보이는 장편소설을 읽었습니다. 작은 글씨 탓에 미간(眉間)을 찌푸리며 가끔 돋보기안경을 써가며 읽었습니다. 전쟁의 상흔(傷痕)에 힘들어 하는 군상(群像)의 삶과 그들 삶간의 관계를 드라마틱하게 엮은 이창래氏의 "생존자(원제 The surrendered)"라는 책입니다. "준"과 "헥터"와 "실비"라는 인물들이 겪은 깊은 상처와 그들 주변의 사람, 또 그들간에 맺어진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면서도 솜씨 좋은 필력으로 커다란 물줄기 모냥 한번 써내려간 것 처럼 느껴집니다. 시점이 과거와 현대로 숨가쁘게 오고가기를 반복해서 약간은 혼란스러웠지만 그 결말은 치열했고 안타까웠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준"이 드디어 생명의 끝을 놓는 순간 그녀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죽어가는 동생을 뒤로하고 앞서달리는 피난기차의 마지막 칸을 향해 달렸고 마침내 구원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핑~ 고여옵니다. 인생의 허무함이란... 이창래氏의 천재성에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7번방의 선물"을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보았습니다. 가끔 평일날의 조조할인권은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오붓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아내가 준비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눈물의 도가니라는 그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연 못지 않은 개성이 강한 조연들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한국영화가 정말 많이 발전했습니다. 스토리가 단단해서 허술해 보이는 것이 덜하고 할리우드式의 과다한 유머가 없어서 보기 편합니다. 영화가 중반을 넘어갑니다. 너무나 귀여운 아역의 앙증맞은 연기와 청승맞도록 천연덕스러운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당연히 예상되는 수순이고 지나친 비약으로 현실감이 덜했지만 여기저기서 훌쩍이기 시작합니다. 저역시도 준비한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훔쳐냅니다. 나중에는 아주 흐느끼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아내 역시 얼굴이 온통 눈물바다입니다. 아내 옆좌석에 앉은 고등학생 처럼보이는 남자아이도 흐느끼고 있습니다. 참네... 저부터 주체못할 눈물을 이제는 어떡하든 끝내야합니다. 영화가 곧 엔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동적이고 슬픈 영화라면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이 생각납니다. 코제트가 임종 직전의 장발장을 찾아가는 마지막 장면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장발장이 코제트에게 유언처럼 처연하게 읊는 대사입니다. "내 생애도 이만하면 괜찮지 않은가..." 그 말을 듣는 순간, 세상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번민과 회한을 벗어던지고 진실로 자신에게 격려하듯 다독이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샘솟았습니다. 이윽고 영화가 끝났건만 나의 눈물은 쉽사리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내의 눈총을 받으며 영화관을 나왔던 생각이 납니다. 저는 울보였습니다.

제 몸안의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고 있나봅니다. 여성같은 감성이 점점 샘솟고 있습니다. 주체못할 눈물은 주책맞아 보일까봐 창피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심상치 않습니다. 점점 목소리가 커집니다. 남자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예전의 그런 목소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아내는 에스토르겐이 점점 줄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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